이란 최고지도자는 19일, 미국 정부가 이란 핵 위협이라는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또한, 이란 군에게 방어 대비태세를 촉구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8일,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도록 만드는 군사적 선택방안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의 지난 16일 발언을 일축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등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은 오는 22일부터 이틀 동안 오스트리아 빈에서 협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이달 초 합의한 잠정 합의를 토대로 오는 6월 말까지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한 협상을 계속하게 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