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한국의 피스 크립톤(Peace Krypton) 정찰기 시스템 후속 지원과 개선을 위해 2억 5천만 달러의 판매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미 국무부 산하 정치군사담당국은 10일, 이 같은 대외군사 판매 승인안을 의회에 전달했습니다.
미국산 군사 장비 수출 문제를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성명에서 이번에 제안된 판매는 “주요 비나토 동맹국(major non-NATO ally)의 안보를 향상함으로써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명은 이어 “피스 크립톤 정찰기 지원으로 한국은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게 될 것이고, 미국과의 정보·감시·정찰(Intelligence Surveillance & Reconnaissance, ISR)의 상호운용성도 지속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