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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피스 크립톤 후속 지원 판매 승인…2억 5천만 달러 규모


지난 4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가 트위터에 올린 ‘대한민국공군’ 글자가 적힌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1기 사진
지난 4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가 트위터에 올린 ‘대한민국공군’ 글자가 적힌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1기 사진

미국 국무부가 한국의 피스 크립톤(Peace Krypton) 정찰기 시스템 후속 지원과 개선을 위해 2억 5천만 달러의 판매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미 국무부 산하 정치군사담당국은 10일, 이 같은 대외군사 판매 승인안을 의회에 전달했습니다.

미국산 군사 장비 수출 문제를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성명에서 이번에 제안된 판매는 “주요 비나토 동맹국(major non-NATO ally)의 안보를 향상함으로써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명은 이어 “피스 크립톤 정찰기 지원으로 한국은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게 될 것이고, 미국과의 정보·감시·정찰(Intelligence Surveillance & Reconnaissance, ISR)의 상호운용성도 지속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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