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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북한 핵 수석대표 통화...김정은 문제 논의한듯'


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
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

미국과 일본의 북한 핵 수석대표가 29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비건 부장관과 다키자키 국장은 양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입니다.

미-일 양측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과 관련한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하면서 건강이상설이 도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관련 정보도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한국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28일 비건 부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2주 이상 공개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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