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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 부장관-한 외교차관 통화…"다음달 정상회담 성공 개최 협력"


웬디 셔먼 미 국무 부장관.
웬디 셔먼 미 국무 부장관.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신임 부장관과 최종건 한국 외교부 1차관은 오늘(16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과 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한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통화에서 긴밀한 공조 아래 양국 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발전시켜 나가자며,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대면회담을 갖자는 데 공감했습니다.

또 양국이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전후부터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왔음을 확인하고 다음달 하반기로 예정된 미-한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 차관은 지난 13일 인준안이 미 상원을 통과하면서 이뤄진 셔먼 부장관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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