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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11명 사망”

레바논 남부 알하니야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2026년 9월 7일 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알만수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레바논 남부 알하니야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2026년 9월 7일 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알만수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스라엘이 7일 레바논 남부에 두 차례 공습을 벌여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한 차례 공습이 크파르 루마나 마을의 한 주택을 타격했으며,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 2명과 여성 4명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번째 공습은 같은 마을에서 차량을 타격했으며, 이 공격으로 최소 1명의 구급대원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7일 크파르 루마나에서 공습을 실시했고, “무기를 운반하는 것으로 확인된 테러리스트들”을 타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또 이번 공습이 미국이 테러단체로 지정한 헤즈볼라가 이스라엘방위군(IDF) 병력을 향해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을 발사한 데 대한 대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에 체결된 휴전은 양측 간 교전을 끝내지 못했습니다.

헤즈볼라는 미국이 별도로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에 중재한 합의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이 합의는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와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남부 철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긴장 고조는 지난 3월 2일 시작됐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테러단체 헤즈볼라는 당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데 이어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과 드론을 발사했고, 이에 따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서 군사작전을 벌였습니다.

레바논 당국에 따르면,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에서 최소 4천300명이 숨졌고, 100만 명 이상이 집을 떠나야 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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