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대인지뢰금지조약, 일명 오타와 협약에 서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공화당의 랜디 포브스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포브스 의원은 19일 워싱턴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영속적인 역할’이란 주제로 주최한 토론회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2주 안에 오타와 조약에 서명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상원의 지지가 없더라도 행정부가 독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하원 군사위원회 산하 해군력 소위원장인 포브스 의원은 조약 서명에 대해 주한미군사령관이 큰 군사적 문제가 될 것이라고 했고, 오바마 대통령 자신도 지난 2009년에는 문제가 될 것이라고 했었지만 현재 이런 조치가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타와 협약은 대인 지뢰를 금지하는 국제 조약으로 133개국이 서명했고 161개국이 비준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러시아, 중국, 한국, 북한 등 36개국은 아직 서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
포브스 의원은 19일 워싱턴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영속적인 역할’이란 주제로 주최한 토론회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2주 안에 오타와 조약에 서명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상원의 지지가 없더라도 행정부가 독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하원 군사위원회 산하 해군력 소위원장인 포브스 의원은 조약 서명에 대해 주한미군사령관이 큰 군사적 문제가 될 것이라고 했고, 오바마 대통령 자신도 지난 2009년에는 문제가 될 것이라고 했었지만 현재 이런 조치가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타와 협약은 대인 지뢰를 금지하는 국제 조약으로 133개국이 서명했고 161개국이 비준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러시아, 중국, 한국, 북한 등 36개국은 아직 서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