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선거 캠프가 지난 3일 열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조지아 주에 대한 추가 재검표를 요청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법률팀은 성명을 내고, 트럼프 캠프는 조지아 주에 추가 재검표 신청서를 냈다면서 모든 유효표에 대한 재검표가 정직하게 이뤄지길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 주는 지난 20일 재검표 끝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인증했습니다.
대의원 16명이 걸려 있는 조지아 주에서 수작업 재검표 결과 바이든 후보는 만 2670표 차이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지아 주 법에 따르면, 두 후보 간 격차가 0.5%p 이하면, 재검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