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10일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공격이 일어나 최소한 8명이 사망했습니다.
모가디슈의 바나디르 교차로에서 폭탄을 적재한 차량이 현지 경찰국장의 차량 행렬을 향해 돌진해 폭발했습니다.
모가디슈 경찰청의 파르한 모하무드 카롤레 국장이 이번 공격의 표적이었으나 그는 무사하다고 소말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격을 자행했다고 나서는 단체는 없지만, 이슬람 반군 알-샤바브가 종종 이러한 폭탄 공격을 합니다.
이번 공격은 이달 들어 두 번째 테러 사건으로, 지난 주 모가디슈의 한 찻집을 겨냥한 폭발 공격으로 10명이 숨졌습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