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인한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70억 달러를 은행 시스템에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오늘(30일) 성명에서 7일 만기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기존 2.4%에서 2.2% 포인트로 낮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조처가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해 실물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의 이번 움직임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나왔습니다.
한편 중국 경제는 이번 분기에 공장 가동과 수송 금지로 인해 생산에 차질을 빚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