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운젠시에 폭우가 쏟아져 최소한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실종됐습니다.
일본 화재재난관리청은 운젠시에서 산사태로 무너진 토사가 가옥 두 채를 덮쳐 인명피해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최대한 빨리 대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일본은 14일 가장 높은 단계의 재난 경보를 확대했고, 1백만 명이 해당됩니다.
나가사키현의 한 지역에서는 48시간 동안 500 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남부의 규슈와 서부의 히로시마에 호우와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