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로 구성된 역내 집단안보 구상인 쿼드 4개국 국장급 회의가 12일 개최됐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2일 전했습니다.
4개국 외교부 국장급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화상으로 2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실현하는 방안과 해양 안전보장과 사이버 보안 등 의제를 다뤘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이 밖에 중국이 패권 확대를 시도하는 동중국해, 남중국해와 북한, 미얀마 등 문제에 관한 의견도 교환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4개국은 또 앞으로 국장급 협의를 정기적으로 열고 올해 말까지 4개국 정상이 직접 대면하는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 합의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 이 기사는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 기사를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