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출된 아프가니스탄 정부를 지지하는 반군들이 북부 세 곳의 지역을 탈레반으로부터 탈환했습니다.
친탈레반 사회관계망 서비스들이 북부 바글란 주에서 전세가 역전됐음을 확인했습니다.
탈레반 전투요원 최소한 1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 사령관은 영상 메세지에서 “탈레반에 저항하는 폭동”이 일어났다며 바글란 주 전체를 다시 탈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 정부에서 활동한 암룰라 살레 제1부통령도 최근 고향인 판즈시르 주에서 반탈레반 항전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지난 1996년에서 2001년 탈레반에 맞서 싸운 아흐마드 샤 마수드 사령관의 아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탈레반 지도부는 카불에서 과거 정적들과 협의를 열고 ‘포괄적인 이슬람 정부’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