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7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침입을 시도했다며 경고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TV로 중계된 연설에서 이스라엘 영토에 침입하려는 이 시도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헤즈볼라와 레바논은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러면서 헤즈볼라는 이런 시도가 불장난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모든 군사작전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란이 지원하는 레바논 주둔 시아파 무장단체입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경고에 대해 침입을 시도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