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치료도중 사망한 마이클 사타 잠비아 대통령의 유해가 오늘(1일) 고국에 도착했습니다.
건강이상설이 나돌던 사타 잠비아 대통령은 앞서 지난 달 28일 런던의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어떤 병을 앓아 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조세프 카테마 잠비아 정보장관은 사타 대통령의 시신이 루사카의 국제회의소 건물에 안치될 것이라며 장례식은 오는 11일 국장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잠비아 정부는 현재 구이 스콧 부통령이 대통령 직무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비아 헌법에는 대통령 유고시 90일 이내에 선거를 통해 새 대통령을 선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