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신임 인민무력상에 김정관 대장이 임명된 사실을 22일 공식 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산림복구 및 국토환경보호 부문 일꾼(간부)회의가 2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며 김정관을 ‘인민무력상 육군 대장’으로 소개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김정관을 인민무력상으로 정식 호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정관은 지난해 11월까지 인민무력성 부상 겸 중장으로 소개됐습니다.
김정관은 지난 연말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를 계기로 인민무력상에 임명된 것으로 보입니다.
관측통들은 김정관이 원산갈마 관광지구와 양덕 온천관광지 건설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