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이 사실상의 영토선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어 온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관련해 남북 정상간 비공개 대화록이 있다고 주장했던 한국의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과 박선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오늘(31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대화록의 존재를 알게 된 경위와 이를 공개한 배경 등을 조사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검찰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대화록 공개 여부는 국익 차원에서 이익이 되는 지 검토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각각 기자설명회와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 2007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을 했고,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대통령 후보도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관련 회의가 열렸다고 주장했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검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대화록의 존재를 알게 된 경위와 이를 공개한 배경 등을 조사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검찰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대화록 공개 여부는 국익 차원에서 이익이 되는 지 검토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각각 기자설명회와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 2007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을 했고,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대통령 후보도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관련 회의가 열렸다고 주장했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