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가톨릭 교회의 제266대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추기경단 비밀회의 콘클라베에서 첫 날 교황 선출이 무산됐습니다.
12일 오후 콘클라베가 열린 교황청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는 교황 선출 무산을 알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교황이 선출될 경우 하얀 연기를 피우게 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황 선출 투표는 13일로 이어지며 오전과 오후 각각 두 번씩 투표가 치러집니다.
교황이 선출되려면 투표에 참가한 추기경 115명 가운데 3분의 2가 넘는 77명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합니다.
앞서 이날 오전 전세계에서 모인 추기경들은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 선출 미사에 참석한 뒤 시스티나 성당으로 모여 비밀 엄수와 외부 개입 배제를 맹세했습니다.
이들은 교황 선출이 될 때까지 외부 세계로부터 차단돼 투표를 하게 됩니다.
VOA 뉴스
12일 오후 콘클라베가 열린 교황청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는 교황 선출 무산을 알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교황이 선출될 경우 하얀 연기를 피우게 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황 선출 투표는 13일로 이어지며 오전과 오후 각각 두 번씩 투표가 치러집니다.
교황이 선출되려면 투표에 참가한 추기경 115명 가운데 3분의 2가 넘는 77명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합니다.
앞서 이날 오전 전세계에서 모인 추기경들은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 선출 미사에 참석한 뒤 시스티나 성당으로 모여 비밀 엄수와 외부 개입 배제를 맹세했습니다.
이들은 교황 선출이 될 때까지 외부 세계로부터 차단돼 투표를 하게 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