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즈 미국 국무부 부장관 27일 방한

윌리엄 번즈 미 국무부 부장관. (자료사진)

윌리엄 번즈 미 국무부 부장관이 오는 27일 서울을 방문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김규현 1차관을 잇따라 만나 북 핵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유도하고 현재의 대결 국면을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한국 측과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워싱턴 미-한 정상회담 준비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