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라오스 정부의 탈북자 정책을 면밀히 감시할 것이라고 대니얼 클룬 라오스주재 미국대사 지명자가 밝혔습니다.
클룬 지명자는 어제 (23일) 열린 미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지난 5월 라오스 당국이 탈북 청소년 9 명을 강제북송 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클룬 지명자는 미국이 당시 “한국과 유럽연합 여러 나라들과 함께 라오스 당국에 국제 의무를 준수하고, 탈북자들을 위험에 처해질 것이 분명한 북한으로 돌려보내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룬 지명자는 이후 라오스 정부가 자국 내 또다른 탈북자 20명의 한국행을 허용했다며, 이로써 라오스가 이전의 탈북자 정책으로 돌아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클룬 지명자는 어제 (23일) 열린 미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지난 5월 라오스 당국이 탈북 청소년 9 명을 강제북송 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클룬 지명자는 미국이 당시 “한국과 유럽연합 여러 나라들과 함께 라오스 당국에 국제 의무를 준수하고, 탈북자들을 위험에 처해질 것이 분명한 북한으로 돌려보내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룬 지명자는 이후 라오스 정부가 자국 내 또다른 탈북자 20명의 한국행을 허용했다며, 이로써 라오스가 이전의 탈북자 정책으로 돌아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