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개성공단 경협보험금 지급...4개업체 1590만 달러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경협보험금 지급개시일인 8일 오전, 보험금 지급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의 남북협력사업부 경협금융팀 관계자들이 보험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통일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게 지급되는 경협 보험금이 어제 (8일) 두 곳에 이어 오늘도 두 개 기업에 1천97만 달러가 추가로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게 지급된 경협 보험금은 4개 업체에 1천590만 달러로 늘어났습니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그러나 대부분 입주기업들은 남북 당국간 회담이 예정돼 있는 만큼 회담 결과를 지켜본 뒤 수령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