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본부 건물과 토지가 몽골 법인 업체에 낙찰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17일 보도했습니다.
‘아바르 리미티드 라이어빌리티 컴퍼니’라는 이 몽골 업체는 지난 3일부터 10일 진행된 재입찰 과정에서 50억1천만 엔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낙찰된 재일총련 본부는 지난 1986년 도쿄 지요다구 소재 2천300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상 10층, 지하 2층으로 건립된 건물로 사실상 북한대사관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건물은 총련계 금융기관인 ‘조은신용조합’의 잇단 파산으로 결국 경매에 넘겨졌습니다.
한편 도쿄지방법원은 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낙찰자를 최종 확정합니다.
VOA 뉴스 천일교 입니다.
‘아바르 리미티드 라이어빌리티 컴퍼니’라는 이 몽골 업체는 지난 3일부터 10일 진행된 재입찰 과정에서 50억1천만 엔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낙찰된 재일총련 본부는 지난 1986년 도쿄 지요다구 소재 2천300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상 10층, 지하 2층으로 건립된 건물로 사실상 북한대사관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건물은 총련계 금융기관인 ‘조은신용조합’의 잇단 파산으로 결국 경매에 넘겨졌습니다.
한편 도쿄지방법원은 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낙찰자를 최종 확정합니다.
VOA 뉴스 천일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