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개성공단 공동위, 사무처 운영 합의서 체결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산하 사무처가 지난달 30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남측 이주태 사무처장(오른쪽)과 북측 윤승현 사무처장이 악수하고 있다.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는 오늘(23일) 사무처 운영과 관리에 대한 부속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한국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남북은 합의서에서 양측의 사무처 인원이 상대측 지역으로 출입하는 경우 입출경 24시간 전에 통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등 통행, 통신 방법과 함께 남북간 정례회의와 업무협의 계획 등에 합의했습니다.

남북 당국이 참여하는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사무처는 공동위원회의 운영 지원을 담당하는 곳으로, 지난 달 30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