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다음달 2일 유럽 순방…"세일즈 외교 주력"

지난 5월 미국 순방 당시 박근혜 한국 대통령. (자료사진)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11월2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와 영국, 벨기에와 유럽연합(EU) 본부 등을 순방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중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데이비드 카메룬 영국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만찬도 가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오늘 (3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세계 최대의 단일 경제권인 유럽연합과 교역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고 창조경제 분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세일즈 외교를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유라시아 구상 등 한국 정부의 대외정책에 대한
지지를 넓혀가는 데도 각별히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