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오는 17일부터 2박3일간 공식 방한합니다.
한국 외교부는 양제츠 국무위원이 방한 기간 중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과 양 국무위원과의 대화에선 북 핵 문제와 일본의 집단자위권 문제 등을 포함한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 정세가 포괄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태영 한국 외교부 대변인은 양 국무위원의 이번 방한이 지난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국가안보실장과 중국의 외교담당 국무위원간 대화채널을 만들기로 합의한 데 따라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한국 외교부는 양제츠 국무위원이 방한 기간 중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과 양 국무위원과의 대화에선 북 핵 문제와 일본의 집단자위권 문제 등을 포함한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 정세가 포괄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태영 한국 외교부 대변인은 양 국무위원의 이번 방한이 지난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국가안보실장과 중국의 외교담당 국무위원간 대화채널을 만들기로 합의한 데 따라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