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이지스함 6척으로 확대...2020년대 전력화

한국의 세번째 이지스구축함으로 지난해 9월 취역한 서애류성룡함(7천600t급).

한국 군 당국은 해군이 보유한 이지스함을 3척에서 6척으로 늘리는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군 소식통은 오는 22일 최윤희 한국 합참의장이 주재하는 합동참모회의에서 이지스함 3척을 추가 건조하는 방안이 의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북 억지력을 높이고 주변국과의 영유권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지스함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가 건조되는 이지스함의 전력화 시기는 오는 2022부터 2028년까지로 미화로 28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