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국의 연합뉴스가 오늘(8일)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사정에 밝은 정부 고위 소식통은 김경희가 위독한 상태로 판단하고 있으며, 심근경색에다 알코올 중독으로 상태가 심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 당국자는 VOA에 지난 해 김경희가 70여 일 동안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은 적이 있지만 이번처럼 넉 달 가량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는 처음이라며 위독설은 개연성이 높은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김경희는 지난 해 9월 인민내무군 협주단 공연을 관람한 이후 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사정에 밝은 정부 고위 소식통은 김경희가 위독한 상태로 판단하고 있으며, 심근경색에다 알코올 중독으로 상태가 심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 당국자는 VOA에 지난 해 김경희가 70여 일 동안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은 적이 있지만 이번처럼 넉 달 가량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는 처음이라며 위독설은 개연성이 높은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김경희는 지난 해 9월 인민내무군 협주단 공연을 관람한 이후 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