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 방콕의 시위대 야영지 주변에서 오늘(19일) 2건의 대형 폭발 사건이 발생해 28명이 다쳤습니다.
방콕 의료 응급센터 측은 폭탄 피해를 입은 환자들 가운데 7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는 앞서 지난 17일에도 폭탄 공격을 받아 1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당시 가두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를 향해 누군가 폭탄을 던진 것으로 추정돼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태국의 반정부 시위대는 잉락 친나왓 총리의 조건없는 퇴진을 요구하고 있지만 잉락 정부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태국은 다음달 2일 조기 총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VOA 뉴스
방콕 의료 응급센터 측은 폭탄 피해를 입은 환자들 가운데 7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는 앞서 지난 17일에도 폭탄 공격을 받아 1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당시 가두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를 향해 누군가 폭탄을 던진 것으로 추정돼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태국의 반정부 시위대는 잉락 친나왓 총리의 조건없는 퇴진을 요구하고 있지만 잉락 정부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태국은 다음달 2일 조기 총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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