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개성공단 3통 분과위 개최

지난달 19일 개성공단 입주 남측 기업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북한 노동자들이 작업 중이다. (자료사진)

남북한은 오늘 (24일) 개성공단 남북 공동위원회 통행·통신·통관, '3통' 분과위원회 4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최근 공사를 마친 개성공단 전자출입체계, RFID 세부 운영 방안과 통관 절차 간소화, 공단 내 인터넷 연결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한국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이 오는 28일부터 RFID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데 의견 접근을 이뤘으며, 인터넷 연결과 통관 문제의 경우 다음 달 7일 실무접촉을 열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