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7일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만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녹취: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 “They spoke about…”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반기문 총장이 김영남 위원장과 만나 남북 이산가족 상봉 문제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반기문 총장이 김영남 위원장에게 이산가족 상봉 합의를 이행하도록 권했다면서, 이 문제는 정치와 상관없는 인도주의적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네시르키 대변인은 또 반 총장과 김 위원장이 유엔과 북한의 관계에 대해 논의했고, 반 총장이 김 위원장에게 오는 9월 뉴욕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초대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연호 입니다.
[녹취: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 “They spoke about…”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반기문 총장이 김영남 위원장과 만나 남북 이산가족 상봉 문제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반기문 총장이 김영남 위원장에게 이산가족 상봉 합의를 이행하도록 권했다면서, 이 문제는 정치와 상관없는 인도주의적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네시르키 대변인은 또 반 총장과 김 위원장이 유엔과 북한의 관계에 대해 논의했고, 반 총장이 김 위원장에게 오는 9월 뉴욕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초대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연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