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총장 "김정은, 예측 불가능한 인물"

Nepalese police personnel carry earthquake survivor Pemba Tamang (C) on a stretcher after his rescue from a destroyed hotel building in Kathmandu. Rescuers pulled the 15-year-old boy alive from the rubble, bringing a rare moment of joy to the ruined capital city, five days after the disaster which killed nearly 6,000 people.

레이먼드 오디어노 미 육군참모총장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예측불가능한 인물로 규정했습니다.

[녹취: 오디어노 미 육군참모총장] “We have a new young unpredictable leader in North Korea. We are not sure what he might do.”

오디어노 총장은 어제 (11일) 열린 미국외교협회 (CFR) 간담회에서, 젊고 변덕스런 김 제1위원장이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른다고 우려했습니다.

미국이 전세계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위협을 맞고 있다면서 북한을 대표적인 예로 꼽은 겁니다.

오디어노 총장은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동맹국들과의 공조를 강조하면서, 열흘 뒤 8일 일정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