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간단체인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내일 (13일)부터 북한에 비료 100만 포대 보내기 국민운동을 벌입니다.
민화협은 농번기에 앞서 이르면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 달 안에 북한에 20kg짜리 복합비료 100만 포대를 보내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100만 명이 동참하는 ‘국민 1인당 1계좌 갖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1 계좌당 기부금은 복합비료 한 포대 가격인 미화 약 11 달러로 정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민화협에서 비료 반출 신청을 해오면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민화협은 농번기에 앞서 이르면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 달 안에 북한에 20kg짜리 복합비료 100만 포대를 보내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100만 명이 동참하는 ‘국민 1인당 1계좌 갖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1 계좌당 기부금은 복합비료 한 포대 가격인 미화 약 11 달러로 정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민화협에서 비료 반출 신청을 해오면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