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박용만 녹색섬유 사장]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 이전 수준 회복

지난해 9월 개성공단 내 한국기업에서 북한 근로자들이 제품을 생산 중이다. (자료사진)

개성공단이 재가동된 지 6개월을 맞았습니다. 현재 개성공단의 생산량은 가동중단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녹색섬유 박용만 사장으로부터 현지 분위기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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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디오 듣기] 박용만 녹색섬유 사장


문) 개성공단이 우여곡절 끝에 재가동된 뒤 6개월이 지났다. 공단 생산량이 가동중단 이전 수준으로 상당 부분 회복이 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어떤가?

문) 끊어졌던 주문이 다시 회복이 되면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의 사정도 좀 나아진 것 같은데 어떤가.

문)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북한 근로자들을 비롯해 북측 관계자들의 분위기는 어떤가.

문) 최근 미국의 한 연구소에서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북한 근로자들이 한 달에 받는 월급이 2 달러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보나

문) 기업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통행 통신 통관 등 3통 문제가 일부 진전을 보이고 있는데, 실제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나?

문) 현재 독일과 중국 기업들이 개성공단을 방문해 투자 의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개성공단의 국제화가 이뤄지려면 어떤 조건들이 갖춰져야 한다고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