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외교위원회의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북한 제재 이행법안’의 입법화를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하원 외교위원회가 오는 5월 ‘북한 제재이행법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로이스 위원장] "Today I am announcing the committee …"
로이스 위원장은 26일 하원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가 주최한 청문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현재 법안에 133 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법안은 김정은 정권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정권의 통치자금을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제재 이행법안은 김정은 정권이 통치자금에 접근하거나 통치자금을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법안이라는 겁니다.
로이스 위원장이 지난 해 4월 발의한 이 법안은 북한과 거래하는 기업이나 은행, 정부 등에 대해 미국을 상대로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의된 지 1년 가까이 지나도록 입법화를 위한 별다른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하원 외교위원회가 오는 5월 ‘북한 제재이행법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로이스 위원장] "Today I am announcing the committee …"
로이스 위원장은 26일 하원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가 주최한 청문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현재 법안에 133 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법안은 김정은 정권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정권의 통치자금을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제재 이행법안은 김정은 정권이 통치자금에 접근하거나 통치자금을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법안이라는 겁니다.
로이스 위원장이 지난 해 4월 발의한 이 법안은 북한과 거래하는 기업이나 은행, 정부 등에 대해 미국을 상대로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의된 지 1년 가까이 지나도록 입법화를 위한 별다른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