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하원이 북한의 채무 1백 8억 달러 가운데 90%를 탕감하는 협정을 비준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을 통과하는 한국과 러시아 간 가스관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협정은 북한과 러시아가 2012년 9월 17일 맺은 것으로 북한이 옛 소련 때 졌던 채무 중 90%를 탕감하고 나머지 10%인 10억 9천만 달러는 20년 동안 분할 상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협정은 북한의 채무 상환금을 러시아와 북한의 공동 투자 사업에 쓴다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러시아의 재무차관은 이 상환금을 한국까지 닿는 가스관이나 철도 건설에 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이에 따라 북한을 통과하는 한국과 러시아 간 가스관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협정은 북한과 러시아가 2012년 9월 17일 맺은 것으로 북한이 옛 소련 때 졌던 채무 중 90%를 탕감하고 나머지 10%인 10억 9천만 달러는 20년 동안 분할 상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협정은 북한의 채무 상환금을 러시아와 북한의 공동 투자 사업에 쓴다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러시아의 재무차관은 이 상환금을 한국까지 닿는 가스관이나 철도 건설에 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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