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윤병세 외무장관 “북한 핵실험시 국제사회 강력제재”

미국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5일 뉴욕에서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양자회담을 가졌다.

한국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어제(5일) 뉴욕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국제사회가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토론을 주재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한 윤병세 장관은 이날 캐서린 애슈튼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회담을 마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특히 북한 제4차 핵실험과 중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아직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면서 북한이 또 다른 도발을 할 경우 국제사회가 이 문제를 완전히 종결할 정도로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강력 제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