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오늘 (27일)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정부 군이 분리주의 민병대를 향한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분리주의 민병대는 친러시아계 세력으로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독립과 러시아로의 합병을 바라고 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로운 해결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도네츠크 공항에서 이날 정부 군과 분리주의 민병대 간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교전은 우크라이나 정부 군이 민병대가 장악한 공항을 탈환하는 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일어났습니다.
목격자들은 민병대원 수 십 명이 어제 새벽 도네츠크 공항에 난입해 경비를 서던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몰아내고 공항을 장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항이 폐쇄되고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분리주의 민병대는 친러시아계 세력으로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독립과 러시아로의 합병을 바라고 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로운 해결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도네츠크 공항에서 이날 정부 군과 분리주의 민병대 간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교전은 우크라이나 정부 군이 민병대가 장악한 공항을 탈환하는 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일어났습니다.
목격자들은 민병대원 수 십 명이 어제 새벽 도네츠크 공항에 난입해 경비를 서던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몰아내고 공항을 장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항이 폐쇄되고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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