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 않는 눈물' 천안함 유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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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순섭니다. 오늘은 지난 26일 천안함 폭침 3주기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객들이 이어진 대전현충원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현충원 현충탑 앞에서는 한국 박근혜대통령이 참석한 추모식이 열렸고, 가족의 영정 앞에 선 유가족과 참배객들은 천안함의 교훈을 잊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서울에서 도성민기자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