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의 네 번째 차기 호위함인 ‘강원함’이 진수됐습니다.
1950~70년대 활약한 호위구축함 ‘강원함’과 1970~90년대 활동한 ‘강원함’에 이어
세 번째로 ‘강원’이란 함명을 계승했습니다.
차기 호위함 4번 함이자 세 번째 강원함은 2천300t 급으로 길이 114미터에 120여 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최고 속력 55.5km까지 낼 수 있습니다.
한국 해군은 2011년 ‘인천함’을 시작으로 2020년대 중반까지 20여 척의 차기 호위함을 건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