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다음달 1일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한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황 본부장의 러시아 방문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황 본부장은 현지 시간으로 다음달 3일 러시아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고르 마르굴로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과 만나 북 핵 문제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특히 최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이뤄진 최룡해 노동당 비서의 러시아 방문 결과에 대해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