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독일에 대해 민간인 지역에서 대인무기 사용을 금지하는 캠페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이 집속탄과 다연장 로켓포를 사용해 민간인들을 위험에 처하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단체는 6일 성명을 내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이 같이 촉구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8일 베를린에서 우크라이나 총리와 만날 예정입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독일은 우크라이나의 주요 우방으로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전쟁관련 국제조약과 민간인을 보호할 의무를 지키도록 할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