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이 9일 언론사 테러범 2명을 사살했습니다.
또 이와는 별도로 경찰은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용의자 1명을 사살했지만 인질 3명은 구출 작전 과정에서 사망했습니다.
앞서 프랑스 파리에서는 9일 2 건의 인질 사태가 벌어져 경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가운데 언론사 테러범인 셰이프 쿠아치와 사이드 쿠아치 형제는 파리 근교 샤를 드골 국제공항 인근 한 창고에 숨어 들어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또 상점 내에서 종업원과 손님을 대상으로 인질극을 벌인 인물은 아메디 쿨라발리 라는 이름을 가진 이슬람 과격분자로 드러났습니다.
쿨라발리는 앞서 8일 파리 남부 지역에서 여성 경찰관 1명을 총으로 쏴 살해하기도 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