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의 소니 해킹 의혹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조선신보는 평양발 논평에서 지난 8일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프랑스 외무장관에게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 위로 전문을 보냈다며 테러와 그에 대한 지원을 반대하는 북한의 입장은 일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언론들은 프랑스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과 미국 영화사에 대한 해킹 사건을 같은 문맥에서 다루면서 미국 정부의 주장을 되뇌고 있다면서 북한은 미국 정부가 발표한 북 소행설을 전면 배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