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한국에서 추가 발굴된 6.25 한국전쟁 당시 숨진 중국 군 유해 68 구의 송환식을 다음달 20일쯤 개최하는데 합의했습니다.
한-중 양국은 어제 (10일) 관련 실무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한국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6.25전쟁에서 사망한 중국 군 유해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해마다 중국의 청명절인 4월5일 이전에 송환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민구 한국 국방장관과 창완취안 중국 국방부장은 지난 4일 장관 회담을 갖고 중국 군 유해 추가 송환에 합의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