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는 오늘(1일)부터 올 후반기 6.25 한국전쟁 전사자와 실종자에 대한유해 발굴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후반기 유해 발굴 사업에는 강원도 철원, 화천, 양구 등 48 개 지역에 모두 5만여 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상반기 유해 발굴 작업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됐으며 56 개 지역에서 753 구를 발굴했습니다.
이 가운데 68 구는 북한 군과 중국 군의 유해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발굴된 한국 군 전사자의 유해는 모두 8천 170여 구입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