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전단 살포를 잠정중단했던 한국의 탈북자 민간단체가 기습적으로 전단을 날려보냈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어제 (15일) 밤 경기도 김포시에서 전단 30만 장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인터뷰’의 DVD와 USB 5천 개씩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또 다른 민간단체인 ‘북한동포 직접돕기운동’의 이민복 대북풍선단장도 영화 ' 인터뷰'의 DVD 수천 장을 전단과 함께 북한으로 날려보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