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국방위원회는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THAAD의 한반도 배치가 미국과 한국 양국에 상호 이익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위원회는 최근 2016 국방수권법안 H.R. 1735에 첨부한 보고서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한국인들과 주한미군을 보호한다는 점에서 양국에 상호이익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방위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한 결정을 한국 정부가 내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만일 배치 결정이 내려진다면 이는 양국의 집단 안보공약을 보여주는 것으로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