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운영 탈북자 이서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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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일동에 사는 이서연씨는 함경북도 어랑이 고향이다. 한국에 정착한 것은 2004년. 고난의 행군 때 탈북해 중국에 살다가 어린 딸을 두고 한국에 정착한 이서연씨는 마을사람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는 마을사업지기이기도 하다. 정착 초기 컴퓨터를 배워 세무회계사무실에 취직을 했고, 번 돈은 모두 딸을 위한 생활비로 중국으로 보냈다는 이서연씨. 자신과 같이 딸을 두고 온 탈북여성들의 상황을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