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최근 보코 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이 일어나 적어도 40명이 숨졌습니다.
나이지리아 당국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22일 오후와 23일 아침 보르노 주 안의 이웃 마을 2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번 공격을 피한 주민들은 VOA 방송에 가해자들이 소형 트럭과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들은 주택 여러 채에 불을 지르고 이 마을에서 식량을 훔쳐갔습니다.
도망친 주민 가운데 한 명인 이사 다부로 씨는 가해자들이 주민들을 총으로 쏘고 또 이들을 참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성과 어린이도 살해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