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군이 이슬람 과격단체 보코하람이 장악하고 있던 북동부 아다마와 주의 한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 군은 12일 인터넷에 카메룬과의 국경 마을인 마다갈리에서 보코하람 반군들을 몰아내는데 성공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주장은 즉각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지난 11일 VOA에 다음 주 중반이면 보코하람이 마지막으로 장악하고 있는 아다마와 주와 요베 주를 탈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최근 이웃 국가인 차드와 니제르, 카메룬 군이 지원에 나서면서 북동부 상당수 지역을 장악하고 있던 보코하람을 몰아내는데 큰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