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정부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분리주의 반군과 싸우는 정부군에 대한 훈련을 확대하겠다고 24일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이미 지난 가을부터 우크라이나 정부군을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훈련은 폴란드 국경 지역인 우크라이나 서부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대변인은 현재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해 무기를 제외한 지원을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조 바이든 부통령이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통화에서 30km의 비무장 지대를 만들 예정이며 유럽안보협력기구 OSCE가 이 지역을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끝)
VOA 뉴스